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코레일의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야놀자 게스트하우스 숙박비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일로는 코레일이 매년 여름과 겨울에 판매하는 무제한 철도 자유여행패스 티켓이다. 만 25세 이하 청년이라면 내일로를 통해 KTX와 전철을 제외한 일반 열차를 5일 또는 7일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는 내일로 여행객을 칭하는 ‘내일러’들의 선호 여행지인 서울, 강릉, 전주, 군산, 순천, 여수, 통영 등 7개 지역의 인기 게스트하우스 19개 업체를 할인 제공 숙박업소로 선정하고, 총 153개 객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할인은 숙소에 따라 최대 2만5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 중 일부 고객에게는 '가자고' 협찬으로 제주 왕복 항복권과 에코랜드 입장권도 선물한다. 내일로 특별 할인가 게스트하우스에 1박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발표된다.
조세원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방학을 맞아 내일로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지갑 얇은 청춘들이 비용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800여 개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전국 총 8700여 개의 숙박업소 제휴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