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유니버설문화재단(이사장 문훈숙)이 지난 29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유니버설아트센터 예매시스템의 연계 △유니버설문화재단 공연의 예매정보 제공 동의 등이다.
김선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민간 문화재단이 공연산업 발전을 위하여 공연전산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최근 공연분야 주요 협회들과 긴밀하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안에 공연전산망 동참 분위기가 널리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연시장 소비현황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구축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지난 2014년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LG아트센터 등 국공립·민간 주요 공연시설 총 24곳과 연계·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