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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엄지인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30/20160630093107526291.jpg)
KBS 엄지인 아나운서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18년간 ‘아침마당’의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이금희 아나운서가 하차를 알린 가운데, 그의 후임으로 선정된 엄지인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우리말 겨루기’ ‘KBS 9시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편안한 진행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앞서 29일 오후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아침마당’의 새 MC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선정됐다”며 “이에 ‘아침마당’은 KBS 아나운서실의 윤인구, 엄지인 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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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집에서 매일 아침 함께해 온 아침마당의 식구가 돼서 영광이다”라며 “편안한 가족 같은 진행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