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이사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김세구 기자 k39@aju]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 지역에선 젊은 여성의 부인과 진료나 여성청결제 사용이 대중화돼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Y 존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최원석(49) 하우동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여성청결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을 안타까워했다.
이렇게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건강한 습관을 위해서 외음부 전용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됐다. 자외선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생활환경의 일부이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위해 선크림을 사용한다"며 "여성청결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1966년생으로 전주고와 한성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여성청결제 사업에 뛰어들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HIT500'를 비롯해 한국연구재단·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글로벌 기술사업화 시범사업', 중소기업청 '수출역량 강화사업' 등에 선정됐다. 2014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올 5월엔 코넥스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