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서유정과 송재희의 '해피투게더'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29일 MGB엔터테인먼트는 서유정과 송재희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본인의 이름이 쓰여진 대기실 문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유정은 2010년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이후 6년 만의 예능 출연이며, 송재희는 화제를 모았던 지난 3월 31일 방송 이후 3개월 만의 A/S 출연 이라는 점에서 이번 '해피투게더' 출연은 두 사람 각자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커플티까지 직접 제작하며 방송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던 것. 특히 서유정은 언제 어디에서나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여배우로서의 욕심마저 내려놓고 진솔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해 MC와 스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서유정과 송재희는 3년 전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나, 같은 소속사 식구로 까지 인연이 이어진 절친한 사이이다. 녹화 내내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다가도 분량 확보를 위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가는 등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과시했다.
한편, 서유정과 송재희가 출연한 KBS2TV '해피투게더'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