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 에 본격 나서...박영그룹과 MOU 체결

2016-06-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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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체결 후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과 박영그룹 안상준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산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24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박영그룹(회장 안종만)과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과 박영그룹 안상준 전무가 참석했으며, 호산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서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해소는 물론 대학과 산업체의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다.

호산대는 박영그룹과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박영그룹 계열사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박영그룹은 1952년 도서출판 박영사를 시작으로 박영 북스, PYMATE, 박영 갤러리, 스튜디오 박영 및 박영 장학문화재단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호산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출판과 문화예술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쇄명장의 고숙련 기술 등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수요 변화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KCC)로서의 자리매김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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