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는 빙수 3종을 선보였다.
'그때 그 시절 국산 팥빙수'는 달지 않으면서도 팥 고유의 풍미가 깊고 팥알이 살아 있다. 100% 국산 팥을 사용해 팥빙수의 풍미가 깊어져 맛과 품질에 정성을 더했다. 기존에 비해 팥의 양을 50% 이상 늘리고 국산 콩가루와 인절미 떡을 사용했다.
지난해 출시해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망고 소르베 빙수'도 다시 선보인다. 부드럽게 갈린 망고 얼음 위에 달콤한 망고 과육이 올라가 진한 망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달고 상큼한 맛을 찾는 젊은층에게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망고를 활용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열대과일 수입량은 48만4000건으로 전체 수입 과일의 67.7%를 차지하면서 올여름 열대과일을 활용한 빙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파리바게뜨의 코코넛 딸기 블라썸 빙수와 망고 소르베 빙수는 열대과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