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인천 차이나타운 및 월미도에서 진행된 이번 여름캠프는 만성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적응능력을 키우고 집단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차이나타운 관람, 박물관 관람 및 유람선 탑승, 레크리에이션, 등 평소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회원 박 모(42)씨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회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평소에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주간재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훈련 후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무료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로 전화 예약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