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2016-06-27 15:42
  • 글자크기 설정

미국, 캐나다, 멕시코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구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동향 파악을 위해 오는 9월 18일 부터 23일 까지 미국(디트로이트), 캐나다(토론토), 멕시코(멕시코시티)에 ‘2016년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5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이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북미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과 캐나다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제조공장을 유치해 상용차 생산량이 증대되고 있는 멕시코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