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알이엠에스, 가나공화국에 LED가로등 수출의 길 열다.

2016-06-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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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국가 LED사업 추진 차 벤치마킹 방문

LED조명 연간3천만불 수출계약 및 현지 공장설립 MOU 체결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단장 마이클 오팜(우), (주)케이알이엠에스 대표 이영태(좌) [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 관내 우수기업인 (주)케이알이엠에스(대표 이영태)에서 27일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단장 마이클 오팜) 일행이 방문해 LED사업장을 둘러보고, LED조명 연간 3000만 달러 수출계약과 현지공장합작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가나공화국에서 국가 LED사업 추진과 관련해 벤치마킹 할 회사를 의뢰해 구미시의 소개로 연결 1년간 끊임없는 해외마케팅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차관 일행 8명은 LCD모듈과 LED조명 생산 전문 업체인 (주)케이알이엠에스를 방문해 회사 및 제품 소개, 라인투어 등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는 향후 (주)케이알이엠에스가 생산한 가로등을 관공서 등에 설치할 계획을 밝히면서 연간 3000만 달러 실내조명 및 옥외조명 수입의사를 밝혔다.
이에 (주)케이알이엠에스와 3000만 달러 가로등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현지 공장설립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우리기업은 기술, 장비를 투자하고, 현지에서 공장, 부지,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의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형태다.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마이클 오팜 단장은 “향후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나공화국을 밝혀 줄 것을 당부하고, 현지 공장 설립으로 한국의 기술을 전수 받고 싶어 한다면서 다시 한 번 한국의 기술력에 감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일행과 (주)케이알이엠에스 임직원은 구미시청을 예방해 경제통상국장을 접견하고, 이번 해외수출과 현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통역 지원 등 적극 협조해 주신 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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