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100만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정찬민 시장이 이번에는 직원 2000여명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민선 6기 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전반기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공유마당 행사에 참석하는 직원들은 시청 에이스홀 출입구에 설치된 화이트보드판에 업무 수행 중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포스트잇에 적어 부착하고, 시장이 이에 대해 답변하게 된다. 시간이 부족해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미비한 부분은 추후 회신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며 "행정 내부로부터 먼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