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 곳곳에 배치돼 시민에 취업 알선 활동을 벌이는 39명 현장 직업상담사의 재충전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9일 오전 10시∼오후 3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1층 평생누리홀에서 ‘현장 직업상담사 협력 소통 워크숍’을 연다.
직업상담사들이 현장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 정보를 교환해 업무효율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 현장 직업상담사는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 거점 동 주민센터 35곳,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에 배치돼 구인·구직 상담을 한다.
이들은 올해 들어 6월 20일 현재까지 8만3062건의 상담 활동을 해 1만372명의 일자리를 찾아줬다.
같은 기간, 성남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성공한 전체 인원 1만3037명의 8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