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는 25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6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5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주관(회장 김동경)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와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6.25전쟁 제6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6.25참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감사의 의미로 마련한 것으로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특정한 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이며,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해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여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