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영호남 지역발전과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17회 영호남 관광교류전’을 열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영호남 지역발전과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17회 영호남 관광교류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협회 시군 관광관련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양도의 주요 단체관광지 및 수학여행지 소개, 양도 교육청의 수학여행 운영방향 발표를 통해 양도의 관광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실질적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도의 주요 단체관광지 소개와 양 도 시군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수학여행지 발표, 양도 교육청의 2016년도 수학여행 운영방향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양도의 교육청,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한 ‘경북-전북 단체관광 교류활성화 자유토론’을 통해 매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을 상호확대 교류키로 협의했다.
이튿날에는 전북도의 주요 수학여행지인 전주 한옥마을과 익산 미륵사지 탐방,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단체관광지 및 수학여행지 현장답사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진현 도 관광진흥과장은 “영·호남 관광교류전이 양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도의 수학여행단 상호유치, 관광종사자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