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확정에 국고채 금리 줄줄이 사상 최저치

2016-06-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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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8.8bp 내린 연 1.249%를 기록했다.

3년물은 지난 13일 연 1.311%를 기록하고 9거래일 만에 사상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1년물은 7.9bp 하락한 연 1.292%, 5년물도 10.4bp 내린 연 1.304%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물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10년물은 12.7bp 내린 연 1.500%, 20년물은 11.7bp 떨어진 연 1.603%를 기록했다.

30년물도 11.9bp 내린 연 1.628%로 마감했다.

브렉시트가 확정되면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커지자 초저금리가 장기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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