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3일 논산시 연무읍 동산2리 박모(50세)씨 가구에서 사랑방 52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여항 친절행정국장, 엄재용 노사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연무읍 기관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논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동식)와 연계해 배관 및 보일러를 교체해 쾌적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또, 이날 현판식 후 육군훈련소 견학과 함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육군훈련소 군악대의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려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사랑방’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논산시에 3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양촌면 50호점, 5월 상월면 51호점에 이어 이날 52호점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