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전북지역사회보자협의체지역대회개최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도와 군산시는 24일 GSCO(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14개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소통으로 출발,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슬로건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등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토크 콘서트는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 협의체의 유기적인 활성화 방안으로 각각의 역할과 기능 등 사례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정책과 시책개발, 자원관리 등 민관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하여 열린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시행에 따른 맞춤형 사회복지 전달체계 및 복지기능 전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관 협력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 열쇠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단위의 어려운 이웃과 민간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읍면동 단위로도 새롭게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