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성모병원 측은 “오후 12시 30분께 김성민이 수술을 마쳤으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그의 상태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날 새벽 김성민은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넥타이로 목을 맨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아내와 부부싸움 후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맸다. 부부싸움 직후 집을 나간 부인이 “남편이 걱정되니 집에 가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경찰이 집을 찾아갔고 욕실에서 정신을 잃은 김성민을 발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