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대출 기간에 따라 연 2.40~2.65%이며 '안심주머니'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최저 2.38%까지 가능하다.
40~50대 고객이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에 예약한 뒤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신청하면 금리가 최대 0.3%포인트까지 낮아진다. 우대받은 이자는 연금으로 전환 시 전환장려금으로 지급받는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 시 낮은 수준"이라며 "내 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리 변동이 없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