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윤 연구원은 "증시가 최근 박스권에 갇히면서 공매도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매도 세력은 이번 브렉시트 결과를 확인한 후 준비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에 잔류해 변동성 지수가 떨어질 경우 숏커버링 예상 종목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라며 "투자심리 완화로 숏커버링이 발생한다면 공매도 비율이 높은 기업이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숏커버링은 공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환매수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