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대 추진상황보고회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내년 2월 국방대 개교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방대이전 지원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23일 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하에 관련 관련 실·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경원 부시장은“관련 부서는 내 부모, 내 형제가 논산에 이주하여 정착한다는 생각으로 이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국방대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세계 수준의 안보대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7,207㎡(21만여평) 부지에 3,400여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국방대학교는 오는 2017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전이 완료되면 논산시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