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충현과 김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3년 KBS1 오전 5시 뉴스를 진행했다. 이후 그는 KBS2 ‘연예가 중계’ ‘생생 정보’ ‘영화가 좋다’ 등의 진행을 맡으며 뛰어난 진행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두루 갖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23일 KBS 아나운서국은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째 교제중인 걸로 알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같은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연예 전문매체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부인했지만 이제는 지난 만난 기간이 있어 숨길 것이 없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조심스럽다”고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인정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2일 여성지 ‘여성동아’가 KBS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가 5년째 비밀리에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말에 맛집 데이트를 즐기고, 심야영화를 보는 등 평범한 연인들처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