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김태우가 깜짝 듀엣 프로젝트를 기습 예고했다.
23일 오후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8일에 있었던 게릴라 버스킹 공연에서 선보인 신곡 ‘시간(Time)’ 영상을 기습 예고하며 2016년 가동될 T-with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썸머퀸’ 타이틀을 놓고 잇따라 걸그룹들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가요계에 첫 솔로 데뷔곡 ‘하고 싶은 말’ 이후 발라드 넘버 타이틀곡을 10년 만에 발표하는 김태우가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장마철 빗소리와 함께 이별의 아픔을 달래 줄 신곡 ‘시간(Time)’을 통해 김태우의 한층 깊어진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우가 야심차게 기획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T-with 프로젝트는 6월을 시작으로 연 말까지 매 월 새로운 디지털 음원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후 다음 주자의 정체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우의 신곡 ‘시간(Time)’은 오는 24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