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7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 차이밍자오(蔡名照) 사장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다. 이번 인터뷰는 약 1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25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승 70주년 기념식 참석 이후 9개월여 만의 방중이다. 지난 해에만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모두 다섯 차례 회동하는 등 양국은 최근 최고의 밀월관계를 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