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선정 2016창조지역사업‘시가 꽃피는 행복한 마을, 강진’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전국청자백일장’은 청자축제기간인 8월 1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5주간 접수를 받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전남도지사상,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 강진군수상 등 총 4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필기도구와 책받침을 준비하면 되고 원고지는 당일 주최측에서 배부하며 주제는 당일 청자축제장 현장에서 발표된다.
참가부문은 운문과 산문이며 운문은 제한이 없고, 산문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로 당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8월 8일 강진군청과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상장과 부상은 각 학교별로 발송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청자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축제를 만끽하고 청자백일장대회에서도 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제44회 강진청자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