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그 동안 분향실 1개소에 2가족의 유가족이 사용해 좁고 불편했다.
이에 상주시는 고별실 2개소와 분향실 1개소를 리모델링해 분향실 3개소로 유가족이 화장하는 동안 편히 쉬고 고인에 대한 분향을 할 수 있도록 유가족별 독립된 공간을 두는 한편, 분향실에 온돌장판을 깔고 모니터를 설치해 화장로 진행과정을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화장현장 모니터 설치로 화장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도내 최초로 화장장 이용료 카드수납을 실시해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선진 화장 문화정착에 앞장서 왔다.
성충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며 지친 유족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승천원이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