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청년공무원 부여 궁남지 투어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북경 등 중국 9개성의 청년공무원 177명이 아름다운 부여 궁남지를 보기 위해 23일 방문했다.
2개팀으로 나누어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궁남지와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홍삼가공제품을 제조하는 고려인삼창을 견학하는 등 부여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일정으로 부여를 찾은 중국 청년공무원들이 수준 높은 백제문화를 기억하고, 다시 부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천만송이 연꽃으로 물들고 있는 궁남지를 소개했다”며 “무궁무진한 관광욕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중국 청년공무원들은 ‘IT혁신을 통한 협력과 교류, 한류 체험’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정부 주요 기관과 산업현장, 관광명소 등을 돌아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