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애향동지회, 다솜봉사회 풍수해보험 후원

2016-06-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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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애향동지회와 다솜봉사회가 지난 22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동두천시 관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료 중 주민부담금 200만 원 지원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보험가입을 해마다 후원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로서 지난 2011년도 동두천시 자연재난 발생 시 취약계층 145가구에 2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 될 수 있도록 하여 재산 피해 복구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또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등 주민의 안전문화운동의 저변 확산에도 많은 기여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후원으로 저지대 및 노후주택의 취약계층 가구가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을 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여름철 홍수, 호우, 태풍 등에 따른 풍수해에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졌다.

여규만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와 지자체의 보험가입 지원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액의 88%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많은 시민이 알고 가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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