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산16-2 일대 6만7995㎡에 건축자재 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23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주요 유치업종은 건축 내·외장재와 마감재 냉난방제품 환기설비제품 등이다. 업체간 기술교류와 집적화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과 경쟁력 있는 산업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시장은 “용인에 친환경 건축자재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4백여명의 고용창출과 1천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