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탕정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산탕정지구 내 주상복합용지는 총 6필지로, 이 중 4필지는 모두 매각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2필지는 아산배방지구 서측에 위치한 아산탕정 3단계 3공구 구역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8만2000㎡)다.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주상복합용지다.
아산탕정 신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3단계 4공구 조성 공사도 대행개발로 추진한다. 현재 이 사업은 단계별(1~3단계)로 추진 중이다.
배후지인 아산배방지구는 연립, 업무용지와 단독주택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됐다. 아산탕정1단계구역(천안불당) 역시 대형필지인 업무용지(2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이 완료됐다. 3단계 주변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탕정산업단지, 선문대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입찰 및 개찰을 거쳐 결과를 게시하고, 29일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의 공급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