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한전KDN 공공기관 평가 A등급

2016-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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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워랜드 등은 1등급 상승…가스기술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하락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전KDN 등 5개 기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반면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곳은 13개 기관 중 가장 낮은 C등급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15년 소관 기타공공기관 13개의 경영실적 평가를 확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13개 평가 대상 중 A등급 5곳, B등급 6곳, C듭급 2곳으로 나타났다. S등급 및 D·E 등급은 없었다.

이는 2014년 결과보다 A등급은 1개, B등급은 3개가 늘어나고 C등급은 3개가 감소한 수치이다.

A등급은 전략물자관리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전KDN,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5개 기관이 받았다.

특히 원자력문화재단과 한전 KDN은 2014년 평가보다 2단계 상승했다. 산업부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한전KDN에 대해 대대적인 경영부문 개선과 혁신, 주요 사업관리 등을 통해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B등급에는 강원랜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국전력기술,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등 6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강원랜드와 한인산업기술협력재단은 각각 1등급 상승한데 반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등급 하락했다.

D, E등급이 없어 가장 낮은 C등급은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곳이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014년보다 1등급 하락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4개월간 서면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2013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주무부처가 주관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가 두번째다.

박일준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평가수행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기관의 경영 정상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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