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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하는 '미래에셋 하나1Q연금저축펀드'가 연금상품 가운데 이례적으로 판매고 300억원을 단기에 넘어서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3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미래에셋 하나1Q연금저축펀드는 3월 21일 출시돼 3개월 만인 이달 21일 누적 판매고 328억원을 기록했다. 납입 한도액이 연간 1800만원인 연금전용펀드인 점을 감안하면 드문 일이다.
기존 펀드 운용방식과 달리 종합자산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투자가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자산운용업계 강자로 인정받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당 모델 포트폴리오를 참조해 펀드를 운용한다. 판매사와 운용사 간 협업으로 최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시장변화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재조정함으로써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최효종 하나금융투자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장은 "미래에셋 하나1Q연금저축펀드는 펀드 하나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과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총보수는 C-p형 연 1.38%, C-pe형 연 0.94%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상품이 아니다. 환율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