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21일(이하 현지시간) 테일러와 톰이 내쉬빌에서 열린 셀레나 고메즈 콘서트에 친구들과 함께 가서 미치도록 춤을 추고 놀았다고 당일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연인 톰 히들스턴은 물론, 베스트프렌드인 애비게일 앤더슨,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매트, 컨트리 가수인 켈시 발레리니와 그룹지어 셀레나의 노래에 맞춰 광란의 댄스파티를 가졌다.
특히 테일러는 톰 히들스턴의 목을 팔로 감고 귀에 입을 대고 귓속말을 서슴치 않는 등 공개 애정행위를 보였다. 두사람은 이달 초 뉴욕 멧 갈라쇼에서 이미 같이 정열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발각됐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캘빈 해리스와 첫 데이트를 한 것도 내쉬빌 콘서트란 점. 지난해 3월 테일러는 컨트리 싱어 케빈 체스니의 공연을 캘빈과 같이 가 첫데이트를 가진뒤 약 15개월간 사귀었다.
한편 지난달 테일러와 캘빈의 결별에 톰의 존재가 작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