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고려대 에너지제로조명센터, 양해각서 체결

2016-06-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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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22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에너지제로조명센터(센터장 강상욱)와 ‘식물생장용 LED조명’ 기술을 국내 스마트팜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인준 배경은 고려대 에너지제로조명센터에서 이미 확보한 '양자점기반 LED조명' 기술을 세종센터가 추진하는 ‘스마트팜’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다. 이는 궁극적으로는 ‘세종시’가 추구하는 에너지 IoT기반 기술로 발전시키고,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스마트팜에 적용 판매할 수 있는 ‘등기구’의 개발이다.

이번 협력으로 △ 에너지제로 센터 개발 다운 라이트(Down-Light) 스마트 팜 적용 △ 에너지제로센터 개발 상품 판로 개척 상호 협력 △ 지원 기업, 연구소 마케팅 협력 △ 산학연계를 위한 긴밀한 협조 및 인력교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에너지제로센터는‘양자점소재’를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하는 발광무기소재 물질의 단점을 보완한 가장 태양을 닮은 자연광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 반도체 조명보다 낮은 에너지로 발광 효율을 4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고효율 등기구다. 

고려대학교 에너지제로센터장 강상욱 교수는 “향후 공동연구를 통하여 미래의 6차산업을 주도할 가장 진화한 에너지제로기술을 장착한 차세대 식물생장용 등기구의 원천기술을 개발, 스마트팜 기술을 한국형으로 특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전략 산업인 에너지 IoT 산업 육성을 위한 한 분야의 연구 기반이 조성됐다"며 "세종센터가 중점 추진하는 스마트팜 확산에도 추진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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