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22일 새벽 경남 거가대교에서 최모씨(29)가 바다로 뛰어 투신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거가대교 관리실로부터 해상에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순찰정을 급파, 해군과 소방정·민간자율구조선들과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펼쳤다.
창원해경은 거가대교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해 최씨의 신원을 파악했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창원해경은 최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