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인하대 총장과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IT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 및 맞춤형 인재 육성 ▲IT분야 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활동 지원 ▲IT분야 여성 중소ㆍ벤처기업의 창업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인재육성과 지식정보 교류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IT분야 여성 중소·벤처기업 창업과 취업을 북돋우기 위해 2001년 창립됐으며, 이공계 여성의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IT여성기업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공계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은 늘어났지만 아직도 남녀 취업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라면서 “공대가 강한 인하대와 협업을 통해 IT분야 여성 사회 진출을 위한 취업과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여성CEO와 이공계 여대생 간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인하대에서는 한상을 공과대학장, 이천 IT공과대학장, 전한용 산학협력단장, 변병설 대외협력처장, 김학일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권장우 컴퓨터정보공학과 교수, 고희창 산학협력교수, 이경자 WISET인천지역사업단 연구교수가 참석했으며 IT여성기업인협회에서는 허영희 수석부회장, 이동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