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를 계약 5일 만에 전가구 100% 완판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DMC2차 아이파크'는 앞서 1~2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53대 1, 평균 3.2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동안 80%대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지난 5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DMC2차 아이파크'는 2만5000여명이 몰리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심권에 '아이파크' 브랜드를 갖춘 대규모 단지인데다,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고 1억원까지 저렴해 실수요 관심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지난 4월 분양한 '홍제원 아이파크'에 이어 'DMC2차 아이파크'까지 두번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여세를 몰아, 오는 7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총 56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