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업·중소기업 지원, 감염병 관리, 불법체류자·난민 관리, 해양 안전관 등 7개 분야에서 일하는 21명의 공무원들과 오찬을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장은 국민과의 접점이자 정부 정책이 결실을 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특히 올해는 국민들이 정부의 주요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공무원들이 진정한 목민관의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정책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때 국민들은 더욱 편해지고, 정부의 신뢰도 한층 높아질 것"아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또 "현장 민원 처리나 정책집행 과정에서 얻게 되는 아이디어들은 새로운 정책의 출발점이 되기도 하는 만큼 항상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