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배터리 기업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1.78% 하락한 1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는 장중 6.6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LG화학도 3.56% 떨어진 25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전기 버스 배터리 보조금 지급 업체 중 우리나라 기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SDI와 LG화학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