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리트니스피어스 인스타그램 / 브래드피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브리트니 스피어스(34)가 브래드 피트(52)에게 홀딱 반했었다고 고백했다.
브리트니는 최근 미국 E!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스타는 누구이고, 왜 그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브리트나는 대뜸 "브래드 피트! 왜냐하면, 제기랄 브래드 피트니까"라고 답했다. 그녀는 브래드 피트를 찾아 항상 손전등을 갖고 다닐 정도였다고 농담도 했다.
"인기스타에 반한 건 아마 브래드 피트가 처음일 거다. 10년전 틴초이스어워드 행사장에서 브래드 피트를 봤다. 머리가 길었고 멋있었다. 난 죽는줄 알았다. 난 드레스 입고 하이힐까지 신었지만, 그를 향해 뛰어갔다. 바보같이 다가가서 '어머나 세상에! 전 광팬이에요'. 1초동안 정신을 잃었던 거 같다. 멍청했다. 가장 바보같았던 순간이다. 하지만 그는 섹시했다. 멋졌지만 아마 금방 나를 피했던 거 같다. 그래도 난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았다. 정말 4살짜리 애 같았다"
한편 제이든(9)과 션(10) 두 아들을 두고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13년부터 라스베가스 전속쇼를 진행하면서 과거 방탕했던 마음상태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