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국카스텐 하현우의 '우결' 제안 수락했다? (라디오스타)

씨스타 효린 [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씨스타 효린이 하현우의 ‘우리 결혼했어요’ 제안을 수락했다.

22일 오후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탁탁탁!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으로 가수 하현우-테이-씨스타 효린-한동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효린의 목소리에 반했다고 밝힌 하현우는 녹화 내내 효린을 칭찬해 핑크빛 모드를 예고했다.

또 효린은 더위를 날리는 ‘여름 여왕’다운 시원시원한 매력을 대 방출 했다. 효린은 ‘쎈 언니’라는 별명에 걸맞게 마이웨이식 토크로 고집 세기로 유명한 김구라도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스튜디오를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효린은 지난번 출연 때 성형 사실을 고백한 이후 이번에는 코 수술과 쌍꺼풀을 재수술하고 싶다고 고백해 4MC와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모두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후회를 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라고 말해 결국 모두를 굴복하게 만들었다고.

더불어 효린은 21일 0시에 공개된 씨스타 신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의 포인트 안무 이름을 공모 받을 예정이다.

항상 씨스타의 포인트 안무에는 ‘엉덩이 털기 춤’ ‘목덜미 춤’ 등 항상 이름이 붙여져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직 이름이 없다며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의 포인트 안무 이름을 지어달라고 4MC와 게스트들에게 부탁했다. 이를 본 4MC와 게스트들은 기상천외한 이름들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효린은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정인의 ‘장마’와 관련한 뭉클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효린은 “’장마’라는 노래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불렀는데 너무 몰입되다 보니까”라며 ‘장마’를 부르다 보면 항상 울게 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린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돋보이는 마이웨이 토크와 하현우와의 핑크빛 기류는 오는 22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탁탁탁!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