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징후가 나옴에 따라 일본 정부가 자위대에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파괴 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자위대는 고성능 레이더와 해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을 갖춘 이지스함과 함께 지상 배치형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어트(PAC3) 등을 이용해 경계·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자위대에 파괴 조치 명령을 내렸다. 다음날인 31일에는 북한이 신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합참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 파악 중"교도통신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중" #미사일 #북한 #PAC3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