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스트가 신곡 '리본(Ribbon)'으로 또 한번 차별화 된 발라드 타이틀로 승부를 펼친다.
비스트는 오는 7월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로 약 1년만의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오는 4일 0시, 새 음반 타이틀 곡 '리본'의 음원-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비스트는 2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단체 재킷이미지를 공개하고 타이틀 곡 '리본'에 대한 이름 역시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한편 공개된 재킷 이미지 속 비스트는 흑백 배경을 바탕으로 각자 다른 리본을 목에 건채 이번 신곡에 대한 일체된 스토리라인을 상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앞서 컴백 티저 스틸컷과 프롤로그 영상에 연이어 등장했던 리본이 이번 신곡을 상징하는 장치였단 사실이 알려지며 궁금증을 자극한 비스트의 특별한 스포일러 전략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4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로 공개되는 비스트 3집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3년 발매된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신보. 데뷔 7년을 거쳐 ‘하이라이트’를 맞이한 비스트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스트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