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앨리스' 레드카펫서 드론 테러 가능성…LA경찰 조종자 체포 수사

2016-06-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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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사진=조니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조니 뎁과 새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배우들이 레드 카펫 행사에서 드론을 날린 조종자가 테러 위협을 했을 가능성을 LA경찰에 제기했다고 美 TMZ가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 돌비극장서 열린 '거울나라의 앨리스' 시사회 직전 레드카펫에서  드론이 조니 뎁 등 배우들과 군중들 바로 위 50피트(약 15미터) 상공에 떠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행법으로 사람위로는 500피트(약 152미터) 이상의 고도를 유지해야 하나 이를 어긴 것.

이에 그치지 않고 LA경찰은 이날 드론을 조종한 31세의 한 남성을 인근 주차장에서 발견, 체포했다.  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테러 연관을 조사하기 위해 이 남성의 컴퓨터와 휴대폰, 태블릿, 디스크, 하드 드라이브, 비디오와 다른 품목들을 압수했다.

그러나 경찰 소식통은 아직 테러가 관련됐을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니 뎁은 아내 엠버 허드(30)와 이혼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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