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바운티 헌터스' 중국 포스터]
이민호는 2013년 SBS ‘상속자들’로 대표 한류 스타로 거듭났지만, 영광은 짧았다. SBS ‘별에서 온 그대’(2014)의 주역 김수현과 KBS2 ‘태양의 후예’의 히어로 송중기가 무섭게 치고 올라온 탓이다. 지난해 중국이 이민호의 첫 주연 영화 ‘강남 1970’을 한국 영화 중 가장 비싼 가격에 사 갔을 때 업계는 그의 화려한 재기를 예상했지만, 영화는 심의 문제로 현지 개봉이 불발됐다.

[사진 제공=MYM엔터테인먼트]
영화는 내달 1일 중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베트남에서 첫선을 보인다. 중국에서는 무려 6000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7월 14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7월 28일 홍콩, 8월 5일 대만에서 개봉한다. 국내 개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배급사가 정해지지 않은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