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허용구)이 지난 11일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소중한 나눔의 기적 바자회(이하 소·나·기)를 개최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소·나·기 바자회에서는 각종 의류·잡화, 생활용품, 신발,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대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군포시청 청소행정과의 재활용품 체험부스와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의 건강상담, 추억의 놀이마당 등도 준비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한편 이번 소·나·기 바자회는 CJ대한통운 안양특판, 이마트 산본점, 윈윈스포츠, 프로방스 베이커리를 비롯한 지역사회 기업,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수익금은 군포시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