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번 행사는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최고급 왕실도자 전시를 통해 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21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이 펼쳐지며, 김영원 전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이 ‘회암사의 도자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도자기류가 전체 출토 유물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양이 출토됐으며, 고려 말에서 조선 초․중기까지 의 도자양식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문양, 명문을 지니고 있어 미적, 학술적 가치와 함께 옛 회암사와 왕실 관계를 직접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