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 처음 선보인 '한신휴플러스'가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됐다.
한신공영은 지난 14일부터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 지난 18일 총 930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당계약기간인 3일 동안 이미 90%가 넘는 물량이 마감됐다는 설명이다.
한신공영은 갈아타기 수요와 3.3㎡당 평균 1090만원 선의 합리적인 분양가, 동탄 내 뛰어난 입지, 판상형 4베이, 팬트리 등의 실수요자를 고려한 특화설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았고, 청약접수 결과가 좋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마감될 줄은 몰랐다"며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인 한신휴플러스 아파트인 만큼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47블록에 지하 2층~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6~83㎡ 총 930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