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시장조사업체인 이컨설턴시(Econsultancy)와 공동으로 진행한 디지털 마케팅 성숙도 분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 3600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자사가 현재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필요한 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절차 및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데이터 기반 성숙도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석됐다.
어도비와 이컨설턴시는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도입을 위해 필요한 4가지 선결 과제(마케팅 성과 분석 강화, 고객에 대한 총체적인 관점 확보, 잠재 고객 확대, 예측 분석 활용)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