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과적차량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 나서

2016-06-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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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인천항·송도신항만·영종 진입로 등에서 경찰 등과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 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도로 파손의 주범이자 도로교통 안전의 위험요인이 되는 과적차량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21일 과적차량 예방 홍보 및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시와 인천중부경찰서, 인천대교(주), 신공항하이웨이(주), 명예과적단속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 합동단속반이 투입된다. 홍보 및 단속지점은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 인천항 출입문,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송도신항만 진입로 등이다.

이동단속반 화물자동차 단속 모습[1]



단속 대상은 총 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는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위반행위 및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지난해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와 이동단속반 5개반을 연중 가동해 1,056대의 과적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도 관·경·민 합동단속을 실시해 11대의 과적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과적으로 인한 위험 예방을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과적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과적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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